나이트에서 만난 퀸카
나이트에서 만난 퀸카
약 이년 전 나이트에 갔었다.
계속된 부킹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을 때쯤 한 여성이 부킹을 왔어.
와꾸가 연예인 뺨치더라.
키도 일백칠십쯤 돼 보이고 몸매 작살에 눈 크고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했어.
근데 옆에 앉자마자 아까 춤출 때 꽂혀서 웨이터한테 나 찾으라고 했대.
내가 좀 특이한 모자를 썼었거든.
그러면서 내 허리를 감는 거야.
오예 오늘 대박이다.
완전 기분 좋았지.
친구놈들은 존나 부러워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춤추러 나가고 뭐 몇 살이냐 언제 왔냐 친구 몇 명 왔냐 어디 사냐 등등을 거쳐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갑자기 뽀뽀를 하는 거야 뺨에.
이년 지대로 밝히네 아싸 하는 사이에 이번에 입술에다가 키스를 들어오더라.
갑자기 들어오는 키스라 당황했지만 달콤하더라고.
이때부터 당일 간지를 느꼈지.
오늘 뭔가 되는구나.
근데 룸도 아니고 부스 테이블이라 오래는 못했지.
그래서 완전 애인 모드로 서로 부둥켜안고 술 좀 먹다가 언제 갈 거야 하니깐 지금 나가자고 하더라.
친구들한테 말하고 온다고.
헐 오늘 뭔 날이지.
존나 기분 업돼서 춤추고 있는 친구들한테 회비 찔러주면서 승자의 미소 한 번 날려주고 밖에서 그년 기다렸지.
나오는데 완전 퀸카야.
레이싱모델 간지가 나더라고.
당연히 술 한잔 더하고 모텔 고고싱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팔짱을 끼더니 쉬고 싶어 술 많이 먹어서 이러는 거야.
오예 손도 안 대고 코 푸는구나 오늘.
존나 좋아라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년 아가씨인가 너무 쉽네 이런 생각 하면서 택시 타고 모텔 고고싱 했지.
모텔 도착해서 방에 들어오자마자 격하게 키스부터 하고 옷을 벗기려는데 씻고 하재.
불 다 끄고 미등만 켜더니 옷을 훌러덩 훌러덩 벗는데 슴가가 완전 복숭아더라.
서 있는데 처지지 않고 완전 탱탱한 거야.
내심 짐작했지 가슴 수술했구나 하고.
그래도 잘록한 허리하며 늘씬한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긴 다리까지.
내 곧휴는 이미 분기탱천.
욕실에 먼저 들어가더라.
근데 존나 같이 씻고 싶은 거야.
비누 묻혀서 부비부비도 좀 하고 싶고 그래서.
같이 씻을까 했더니 들어오래.
냉큼 들어갔지.
들어갔더니 이미 온몸에 비누칠 중인 거야.
나도 대충 물 묻히고 그년 뒤로 가서 살짝 안으면서 곧휴를 엉덩이에다 문질러댔지.
고개도 살짝 돌리게 해서 키스도 하고 수술한 가슴도 만져보는데 역시나 약간 땅땅하더라.
수술한 가슴 몇 번 만져봤는데 그래도 이년은 덜 땅땅해서 느낌은 좋더라.
손을 더 아래로 스크롤시켜서 털을 지나고 봉지에 이르렀지.
근데 좀 뭐가 이상한 거야.
대게 여자 거 만지면 대음순과 소음순 질입구 등등 오밀조밀하고 좀 복잡한 그러면서도 미끈덩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아니라 뭔가 되게 민둥한 거야.
단순하고.
이상하다 내가 술 취했나 하면서 구멍을 찾는데 다행히 가운데 손가락이 뻑뻑하게 들어가는 거야.
헉 이년 명기인가 존나 구멍 작네.
갑자기 뒤로 돌더니 나를 씻겨준다며 내 몸에 비누칠해주고 곧휴도 정성스레 닦아주고 마저 씻고 오라며 먼저 나가더라.
룰루랄라 잽싸게 닦고 침대로 들어갔지.
이불을 들쳐보니 팬티도 안 걸치고 홀딱 벗고 있네.
바로 그년 위로 올라가서 키스하고 가슴까지 내려가는데 날 밀치더니 지가 위로 올라가는 거야.
젖꼭지를 애기마냥 거세게 빨더니 스물스물 아래로 내려가더니 오랄을 정성스레 해주더라.
봉알도 정성스레 애무해주고.
나는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서 빨리 구멍에 넣고 싶어 미치겠더라.
넣어줘 하니까 입에다 해 그러더라.
입싸도 좋지만 빨리 그 긴 다리 들고 붕가붕가 해보고 싶어서 일어나려 하니까 알았어 잠깐만 하더니 화장대에 있는 로션을 집더니 거기에다 막 바르더라.
뭐 하는 거야.
내가 물이 좀 없어서 아파 괜찮아.
음 뭐 어찌 됐든 아까 구멍은 작았으니까 느낌은 좋겠지.
그년이 위에서 내 거를 잡더니 지 거기에다 좀 문지르더라.
차가운 로션 느낌이 전해지면서 곧 있을 쾌감에 곧휴는 이미 이성을 잃고.
드디어 쑥 하고 들어가는데 똥구멍인가.
똥꼬에다가는 콘돔 끼고 딱 한 번 해봤는데 그때 느낌하고 약간 비슷한 게 콘돔을 안 하고 똥꼬에다 하면 이 느낌일려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서서히 뭔가 이상했지.
그년이 위에서 서서히 피스톤 운동하는데 곧휴 반도 안 넣고 얇게 삽입하는 거야.
그래서 허리를 잡고 아래로 내려앉히는데 곧휴 반 정도 들어가니까 뭐가 막히더라.
더 이상 안 들어가는 거야.
그년은 아파하고.
보지가 그렇게 얕을 수도 없고 이거 뭔가 엄청 이상했지.
억지로 눕히고 체위 변경해서 봉지 좀 자세히 볼려고 했더니 자꾸 손으로 가리더라.
그년 다리 아래로 내 팔을 넣어서 그년 손을 하나씩 찍어 눌렀지.
자연히 그년 다리는 내 어깨 근처로 올라가서 엉덩이는 치켜올려져서 삽입돼 있는 봉지가 제대로 보였지.
뭐지 클리토리스도 없고 뭔가 이상하다 이건 봉지가 아냐 뭐지.
곧휴를 빼고 다시 자세히 봤어.
로션에 휩싸여서 형체는 불분명하지만 고딩 때 여자 조카 내가 직접 오줌 누일 때 잠깐 봤었던 그런 금이 가 있고 그 밑으로 핑크색 속살이 없는 봉지 비슷하게 생긴 게 있었지.
그 짧은 찰나에 한 단어가 생각났지 젠더.
근데 그전에도 젠더를 몇 번 봐왔지만 이건 완전 여잔데 목젖도 없고 피부도 뽀얗고 매끄럽고 목소리도 걍 약간 허스키한 여자 목소리고 모든 게 완전 여자인데 씨발 이상하다.
존나 머릿속은 혼돈 그 자체.
근데 그년은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내 눈치를 살피며 왜 이러는 거야.
암 것도 아니라면서 다시 그 조그만 구멍에 곧휴를 넣었지.
곧휴 반도 안 들어가지만 그래도 로션빨인지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
머릿속은 젠더인 걸 예감하면서도 내 곧휴는 전혀 개의치 않았지.
점점 피스톤 운동할수록 확신할 수 있었지.
젠더다 이건 봉지가 아니다.
봉지의 굴곡도 없고 걍 좁은 구멍에다가 들이미는 느낌.
그년이 키스해오길래 피스톤 운동하면서 또 찐하게 키스했지.
내 혀를 삼킬 듯이 쪽쪽 빨더라고.
키스를 멈추고 그년 얼굴 보는데 갑자기 괜시리 이뻐 보이는 거야.
불쌍하기도 하고 왠지 사랑 덜 받은 강아지 같은 느낌도 나고.
나도 모르게 오늘 색다른 경험하네 라고 말이 튀어나왔어.
가만히 쳐다보더니 뭘.
아냐.
그때쯤 서서히 신호가 오더니 쌀 거 같은 거야.
안에다 해도 되냐고 하니까 하라고 하더군.
사정하고 휴지로 대충 닦는데 샤워하고 오더라.
팔베개 해줬지.
한참을 서로 아무 말 안 하다가 그년이 먼저 눈치챘어 이러는 거야.
응.
언제.
넣을 때.
또 아무 말 없다가 넌 십 명 중에 한 명이네 이러는 거야.
왜.
얘기 안 하고 자면 십 명 중 칠 명은 도망가.
삼 명은.
이 명은 끝까지 못 알아채고 나머지 한 명은 알게 돼도 같이 있어주더라.
젠더가 처음이냐고 묻더라.
그렇다고 했지.
슬슬 자기 얘기를 풀더라.
남고 나왔고 졸업하자마자 동남아 가서 수술했다.
수술하기 전에 생명포기각서인가 그런 것도 쓴다고 하더군.
집안도 좀 잘사는 거 같았고 이젠 부모님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하고.
그 당시 트랜스젠더 그룹인 레이디의 유나인가 하고 친구고 자기도 오디션 봤는데 노래를 하도 못해서 떨어졌다고 하고.
근데 얼굴은 지가 제일 이뻤다고.
처음에는 남자가 놀라서 도망가거나 욕하거나 때릴 때도 있었는데 많이 울었지만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고.
또 여보여보라는 트랜스젠더바에서도 일했었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씻지도 않았는데 입으로 해주더라고.
좀 전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그런 황당한 상황에서도 금방 쌌던 거 같아.
여태 내가 받은 오랄 중 순위권 안에 드는 솜씨더라.
난 내가 꿈에도 젠더랑 섹스를 할 줄 몰랐지.
하리수 나올 때도 토할 거 같다고 욕해댔으니까.
근데 막상 겪고 보니 덤덤한 내 자신에 놀라웠지.
그리고 키스할 때도 느낌은 완전 여자랑 하는 느낌이였지.
생각해보니 혀는 남자였을 때 혀 그대로였겠네.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헤어지고 다음 주 주말인가 또 만났었어.
그때 클럽으로 오라고 해서 만났더니 지 친구 소개시켜주는데 다 젠더.
그중에 유나라는 애도 있더군.
눈이 엄청 큰 것만 기억.
가수가 왜 이런 데 오냐고 물으니까 망했다고 얘기한 게 기억나네.
근데 그중에 나랑 잤던 애만 진짜 여자 같더라.
나머지 애들도 젠더라는 것 몰랐으면 아리송했을 수도 있겠지만 제일 이쁘더라고.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젠더계에서 유명하더라.
이미 버린 몸 그까짓 거 그날도 그년이랑 같이 자려고 했더니 친구새끼가 꼬신 여자애 어시스트 해주느라 진짜 여자애들이랑 술 마시고 놀다가 딱 걸리고 전화 몇 번 안 받았더니 그 후로 연락 두절.
지금은 뭐 하려나 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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